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사라기 신타로 (문단 편집) === 현재의 신타로 ===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에네|에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학교를 자퇴하고 2년간 히키니트가 된 신타로는 더 이상 과거의 차가운 성격의 흔적을 여러 의미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히키니트 생활 때문인지 신체가 극도로 약해져서 툭하면 빈혈 증상을 보이고, 본인의 신체를 샐러리급의 강도로 취급하거나, 심지어 격한 움직임 후에는 구토까지 하는 완전히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근데 마리는 잘만 업고 다닌다-- ~~로타메 PV에선 뛰기도 하고 뛰고 나서 땀한방울도 안흘린다~~ 성격마저 완전히 격변했는데 2년 전 차가운 성격은 어디로 가고, '컴퓨터가 없는 나=시체'로 서술하고, 본인이 18세에다가 동정인 걸 엄청나게 강조하거나,[* 근데 보통 탈동정이 18세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다(...)] 뭐만 하면 잘못했다고 [[도게자]] 자세를 하고, 본인을 사회에 남는 잉여인간+히키니트라고 자학하며 심지어 위급한 상황에서 눈물까지 글썽인다. 이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 것으로 인한 작용으로 보이는데, 2년 전 자기 중심적인 모습과 다르게 현재의 신타로는 작중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에게 휘둘리고 개고생을 하며, 심지어는 신타로 다음으로 소심한 마리에게마저 본인이 직접 휘둘린다. 충동적인 면은 아직 남아있는데, 2년 전에는 느끼는 감정이 적어서 자각하는 순간 바로 행하는 충동적인 모습이었다면 현재의 신타로는 감정에 대한 끓는점이 낮아서 바로바로 감정을 분출해서 폭발하는 형태로 충동적이다.[* 에네와 대화하다가 직구를 던져서 싸운다거나, 카노와 대화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폭발해서 그 자리에서 크게 소리치거나, 잘못하면 죽는 상황에서 테러리스트에게 폭발해서 "너나 망해라" 라는 뉘앙스로 소리치거나 하는 등.] 그 외에도 신타로가 다른 인물들에게 휘둘리는 장면들의 서술에서는 '지금 저 녀석에게 따르지 않으면 내가 곤란하니까 따른다'라고 서술하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본인이 스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걸 자청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해 주는 것으로,[* 신타로가 서술하는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딱히 신타로가 인물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도 본인에게 가는 피해는 없다. 에네나 마리에게 서술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다만 에네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피해가 생길 것 같다-- 무엇인가 부탁하는 것을 싫어하는 눈치여도 웬만하면 뭐든지 들어주는 편이다.] 이는 자신이 '''[[타테야마 아야노|좋아했지만 끝까지 배려해 주지 못한 여자아이]]'''에 대해 생각하고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2년 전과 달리 귀신에 대해서 매우 무서워하는데, 이것은 후술에 참조. 참고로 본인은 2년 전 자신을 흑역사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언뜻 보면 신타로가 매우 변했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는 완성된 것으로 보이나 이것은 큰 착각. 사실 신타로는 '''심각한 [[PTSD]] 환자'''이다. 매일 밤 2년 전 자살한 아야노의 꿈을 꾸면서 깨어 있을 때에도 아야노의 환상을 보거나 테러리스트의 총에 빗맞아서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아야노를 본다. 게다가 꿈에 나오는 아야노의 모습이 정상적일 때도 많지만 신타로의 죄책감이 극대화되어 신타로에게 도와줄 것을 갈망하는 왜곡된 형태로 등장하기도 하며, 꿈 속의 신타로는 항상 2년 전의 차가운 성격의 모습으로 있고 본인이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계속 2년 전의 차가운 성격이 유지된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현재의 신타로에게 보이는 과도한 놀람 반응이나 2년간의 히키니트 생활, 자신의 단점만을 서술한 자학 증세, 뭐든지 잘못했다고 비는 모습은 전부 [[PTSD]] 항목에 나와있는 증상들이다. 감정을 자각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그 감정들이 전부 후회와 죄책감의 형태로 변질되어 신타로를 괴롭히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타로 본인이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죄책감과 아야노의 환상에 매달리고 있다. 신타로는 작중에서 자신의 이런 모습을 마치 자신이 원래부터 한심해서인 것처럼 교묘하게 감추고 있지만, 소설 4권까지 보고 나면 신타로의 자학이나 개그 신들 중 자신을 자학하는 부분은 '나=쓰레기' 정도로 서술하고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